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지난 4월 7일(화)부터 오는 5월 14일(목)까지 여수교육지원단 9차례 분야별 협의회를 마치고, 지원단 협의 내용을 토대로 여수 교원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대규모 원격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입의 방향은 고등학교 진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3 담임부터 대학입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중3 부장교사 협의회 의견을 토대로 중3 담임 전부를 대상으로「2021 대입지원 전략! 수박(수시대박)먹고 대학간다」를 오는 19일부터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입지원단, 여수권역 상담교사단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한 기본 연수를 이수하였으므로 「대학진학지도 꿀팁! 학생부종합전형, 생기부, 자소서 완전정복」을 심화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용대교육장은 “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면 관내 교사들이 원격연수 이수 후에도 단계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집합연수를 실시하여 입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5월 14일 실시된 고3 부장교사 협의회에서는 변화된 입시의 방향에 대처하기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고, 이날 참석한 여수시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