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은 각종 시사 문제를 다룬 동영상을 감상하고 소감문 작성한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사제동행의 원-원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단어를 익힘에서 끝내지 않고 2행시, 3행시 짓기를 통해 다양한 표현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여양중학교가 ‘사제동행 원-원 원격수업 프로젝트’를 수업에 투입하여 학생들에게 ‘사색하기, 표현하기, 공유하기, 공감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 및 동영상 수업을 총괄하고 있는 노영아 교사(연구부장)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원-원 원격수업 프로젝트’를 고안하여 교수법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학년 김민경 학생은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이 어색하였지만, 교과 선생님의 자상한 수업 안내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 동영상 및 자료를 보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여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다보니 수업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종인 교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수업이지만 선생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여 독창적인 감상문 및 단문으로 쓰게 하여 ‘상상력 무한 리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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