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선배님 오 나의 선배님, 선배님을 자랑하며 본받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나의 선배, 지역사회 선배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오늘 6일은 “우리학교는 큰 사랑이 무진장 넘치고 있습니다.”라며 ‘사랑의 동문 장학’을 소개했다.
배태진 부장은, “구례는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이라 했습니다. 삼대는 큰 산 지리산, 큰 강 섬진강, 큰 들 구례땅입니다. 삼미는 수려한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입니다.”라며, “그런데, 이제부터 구례는 사대사미(四大四美)의 고장입니다. ‘큰 배움터 구례중학교’가 사대(四大), ‘무진장 장학’이 사미(四美)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형규 교감은, “여기 현관 사진을 보시면, 우리학교가 ‘큰 배움터’이며, ‘무진장 장학’이 있는 학교임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큰 산 지리산 아래에 있는 졸업생 모두의 꿈단지, 꿈항아리에 ‘큰 배움터의 꿈’이 담겨있습니다. 그 옆에는 구례중학교 동문의 ‘무진장 사랑과 장학’이 담긴 장학판(獎學版)이 걸려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학교장은, “장학판을 하나하나 읽어보겠어요. 장학금 기탁 동문 현황/송헌문화재단 이해식, 제1회 졸업, 2억 원 기탁, 2005년 3월 14일/변호사 안왕선, 제14회 졸업, 5천만 원 기탁, 2014년 10월 8일/의사 김혁, 제8회 졸업, 1천만 원 기탁, 2018년 7월 6일/2018학년도 장학금 지급 총액 1,760만 원/2019학년도 장학금 지급 총액 1,700만 원/본교 교육발전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무진장(無盡藏) 장학판을 무진장 크게 읽었다.
구례중학교 학생은, “선배님 오 나의 선배님, 선배님을 자랑하며 본받겠습니다.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교 선배님을 잘 알고, 그 선배님을 자랑하며 본받는 것을, 저의 ‘첫 번째 배움’으로 삼겠습니다.”라며, “후배 사랑으로 장학금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의 전통을 빛내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큰 배움터에서 큰 공부를 하여, 큰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무진장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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