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는 4월 17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 19 극복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온라인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속히 어려운 코로나 국면을 해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다시 만나 즐겁게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가장 먼저 챌린지를 시작하신 분은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님이며, 이를 광양동초 성명희 교장선생님이 받아 광양동초 교육공동체 소통공간(SNS)에 올리며 시작되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가는 릴레이 챌린지는 학부모님의 참여로 이어졌고 다시 가정에서 원격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 그리고 광양동초 보건교사와 5학년 담임교사로 이어졌다.

휴업이 장기화 되면서 출석 등교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온라인 등교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선생님은 원격수업으로 매일 만나 공부하고 있다.

원격수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지만 선생님들은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등을 지도하였다.

챌린지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코로나 예방수칙 잘 지키고, 개학하면 만나요.”라는 스케치북 글자판으로 학교에 오고 싶은 마음을 전달했다.

본교 성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에 나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방역물품 구비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으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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