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후보, 4년 세비 모아 목포 발전 위해 기부할 것
박지원 후보, 4년 세비 모아 목포 발전 위해 기부할 것
  • 서명필
  • 승인 2020.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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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12) 열린 OK 3번 박지원 선거대책위원회 평화광장 집중 유세에는 약 3천여명의 목포시민이 참석해 박지원 후보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박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첫째, 목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 둘째,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셋째, 이낙연 전남 대통령을 만들겠다면서 누가 진짜 민주당이냐, 이 박지원이 원조 민주당이고, 지난 3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많이 지원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모처럼 전남 대통령 기회가 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낙연 전남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그런데 목포에 출마한 김원이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통령을 만드려는 후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도 하늘나라로 가시고, 아내도 떠나 이제 저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목포라며 목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이번이 마지막이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4년 세비를 모아서 적당한 절차에 따라 목포 발전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과 국민을 위해서 당선되면 가장 먼저 코로나 전투 수당 1인당 1백만원, 4인가구 4백만원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제가 정치 9단인 이유는 박지원이 말하면 대통령도 민주당도 정부도 다 따라오기 때문인데, 지금 집권 여당과 정부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심지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까지도 1인당 50만원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목포는 축복을 받아서 약 1조원대의 5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목포 발전, 전남 대통령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시도의원과 함께 눈물로 호소하며 큰 절을 올렸다.

오늘 유세는 <목포 지키기 시민결의대회> 형식으로 김유정 전 국회의원, 김삼렬 전 청장의 왜 김원이 후보는 안되는가’, 고경석 전 도의원의 왜 박지원인가’, 성혜리 전 의원의 눈물의 지지 연설이 이어져 청중을 숙연케 했다.

박 후보와 찬조 연설자들은 오늘 유세에서 김원이 후보가 목포대 의대를 순천으로 유치하려는 행사에 참석한 것은 순천 후보라며 아무리 변명해도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소상공인의 눈물을 닦아 주고, 목포는 최고다라고 외치면서 선거홍보물, 유세차량 음향과 영상을 외지에서 한 후보가 목포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냐며 비판했다.

오늘 유세에서는 김원이 후보의 목포역 지하화 및 기아자동차 시민 캠페인 유치 공약은 아무 준비도 안 된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목포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목포의 자존심을 위해서도 박지원을 꼭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유세에는 박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는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 씨도 참석해 박지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청년, 장애인 등 목포시 각계각층이 참여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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