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참가
영광군,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참가
  • 박동철 기자
  • 승인 2018.11.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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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물무산 행복숲 및 호두·정금주 홍보에 주력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2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보성군이 추최하고 ()보성군임업후계자협회·보성군산림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문임업인, 산림조합 및 공무원 등 전남도 내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임업인 화합의 장 마련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영광군은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등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임산물 전시 및 물무산 행복숲 홍보에 힘썼다. 임산물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여 표고 채소말이를 선보였으며 체육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물무산 행복숲은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여 명실상부 영광군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널리 알렸다. 호두는 총 식재면적 80ha, 식재 농가 70농가로 영광군이 호두 주요 생산지임을 홍보하였다.

또한 정금나무를 지역특산물로 육성하고자 ()대마주조에서 개발하여 상품화 추진 중인 정금주 시음 및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선보인 정금주는 높은 도수(43)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의 산림과 임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영광군임업후계자 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 자체적으로도 임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전남 임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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