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추경 편성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에 총력
전남도의회, 추경 편성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에 총력
  • 강정오
  • 승인 2020.03.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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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김태균 위원장)1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전남도의 경제 분야 대응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장기화에 따른 추가 지원 대책 등을 시급하게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전체와 도 경제에너지국장,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 경제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전남도의 경제상황 대응 T/F의 활동 상황을 듣고 추가적인 대책마련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영안정자금과 특별보증 등 자금 지원액을 추가로 편성하고 지역화폐 조기 발행액 확대(1,538억원, 총 발행액의 60.1%)와 할인율(10%) 및 구매한도 상향 조정(50100만원) 등을 논의했다.

, 중소기업 지원 대상이나 융자한도 확대(10억원)를 비롯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별보증 등 자금 지원이 보다 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심사인력을 긴급 채용하고 중기부와 소액보증 신속심사(fast-tract) 제도 도입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그동안 전남도의회와 전남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특별보증 400억원,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상환유예와 만기연장, 지역화폐 확대발행 등 각 분야별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었다.

김태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심각하고 장기화가 예상되며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추경 62천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전남에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 지원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추경예산 편성과 지금까지 지원 대책들을 꼼꼼하게 챙겨 소상공인 살리기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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