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박형종)는 코로나 19 휴업기간 구글클 래스룸을 활용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 에서 학급별 특별한 온라인 학습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박형종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휴업 기간 학업 결손이나 생활지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학급 담임교사 중심으로 과제제시 및 활동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며 특히 아직 만나지 못한 신입생들의 경우 동영상 오리엔 테이션과 담임교사 인사 등을 통해 학급 친밀감 형성을 위해 노력중이며 개성있는 담임교사들의 과제에 학부모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연락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1학년 한 학급의 경우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진 (안마 해 드리는 모습)등을 올리는 과제를 통해 훈훈함을 자아내었고 또 다른 학급은 커뮤니티 맵핑 센터의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담임교사의 제안에 따라 직접 입력하는 마스크 현황 안내를 학생들이 SNS프로필로 홍보하고 참여하며 집에서도 사회에 기여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매일 학급 출결 및 건강 상태를 담임교사가 확인하고 고마목별 재미있고 유익한 과제를 제시하는 양방향 학습의 새로운 모습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도 휴업기간을 유익하게 보낸다는 평이다.

온라인 교실 활동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자중학교 신입생 김선혜 학생은 ‘인터넷으로 새로운 학교 담임 선생님과 만나는 새로운 경험과 숙제이긴 하지만 덕분에 엄마, 아빠 안마 해드리면서 집안에 웃음꽃이 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교실 운영 중인 목포정명여중 1학년 교직원들은 ‘신입생들을 위해 영어요리, 영어 요가, 효도하기, 수학퀴즈 풀기, 지도 그려보기, 음악 감상하기, 독서하기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미리만나는 교감, 교장 선생님 그리고 담임교사와 화상으로 만나는 시간 등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다함게 코로나 19극복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다양하게 실천 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협업의 가치를 배우고 있는 귀한 시간으로 운영중이며 하루 빨리 학교에서 학생들과 웃으며 만날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