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초등학교,“가족 웃음 가득한 신나는 가을 한마당”개최
흑산초등학교,“가족 웃음 가득한 신나는 가을 한마당”개최
  • 박동철 기자
  • 승인 2018.11.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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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등학교(교장 오창윤)에서는 만국기가 펄럭이는 초록 운동장에서 지난 10월 31일(수) 본·분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흑산 가을 한마당”을 개최함과 아울러 학교 잔디구장 조성공사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고 한다.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지원한 인조 잔디구장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학교운영위원장,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기관장들이 함께 테이프 컷팅식, 경품추천을 실시하여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뜻밖의 행운을 안겨주었으며, 뒤를 이어 가족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신나는 댄스로 몸을 풀고,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줄넘기, 돼지 몰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풍선 높이 쌓기, 풍선 터뜨리기, 잔디 썰매타고 반환점 돌기 등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청팀과 홍팀 공굴리기 게임, 개인달리기, 이어달리기, 학부모 달리기, 학생 줄다리기, 학부모 줄다리기, 학부모 노래자랑으로 열기를 더해가며 진행된 늦가을 운동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여 동심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특히 흑산면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본교의 가을 대 운동회와 잔디구장 조성을 축하해주기 위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안원준 의원이 방문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만들기, 학생 개인 이름을 각각 새긴 풍선 나눠주기로 운동회 행사에 재능을 보탰다고 한다.

오창윤 교장은“새로 조성된 푸른 잔디밭에서 줄다리기하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면서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협력적 인성을 길러 배려와 공감으로 학교폭력 없는 청정한 학교를 만들어 같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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