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도의원, 전국 최초 지역특화작목 육성 조례 발의
김경자 도의원, 전국 최초 지역특화작목 육성 조례 발의
  • 강정오
  • 승인 2019.12.11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농도 전남에설향딸기와 같은 특화작목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조례12일 본회의에 통과되면 지난 7월 시행된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발맞춰 전남의 여건에 맞는 자립형 특화작목을 발굴하고 생산기술교육을 집중 투입해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자 의원은특화작목육성 사업이 1991년부터 추진됐지만 쌀, 복숭아, 사과 등 특정 품목에 편중돼 지역 간에 차별성은 없고 산지별 경쟁만 심화됐었다, “전남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반영한 독자성 있고 차별성 있는 특화작목 품목을 확대하여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지역특화작목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배단지를 조성하며 시군의 지역특화작목 브랜드 개발 및 지역특화작목 가공유통 기술 개발 등 전라남도 특화작목연구단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열악한 전남 농업의 R&D(연구개발)여건이 개선되어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역별로 차별화된 특화작목을 생산·판매하는 것은 물론 종합가공센터 운영, 가공기술 표준화, 창업 지원, 생산비절감 부가가치 향상 경영 모델 개발 등 종합적인 연구·개발체계까지 구축한다면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2설향신화를 이어갈 명품 농산물을 연구개발하고 육성하여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