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 6일 자유 학년제 교육과정 프로그램 목적으로 진로 체험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자유 학년제 진로 체험활동은 학교 및 지역 이외의 진로 체험처를 찾아 체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검정해보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따른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운영해 학생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1, 2, 3학년까지 이어지는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과정으로 인해 다양한 학습활동과 수업을 경험하고 있다.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소시지 만들기, ’떡갈비 만들기‘, ’김장 체험‘ 등 지역 외 다양한 진로 체험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2월 6일 직업체험의 목적으로 플로리스트를 체험했는데 꽃·향기 등의 재료로 일상의 작은 소품을 가꾸는 활동에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보였으며 간단하지만,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꽃꽂이 활동을 통해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마술 체험’은 마술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마술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등 마술사 직업 분야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자유 학년제 진로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을 덜어주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함평영화학교 교장(전승주)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문화 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 자원 활용과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게 되는 교육 사업이라며, 그 연장선에서 우리의 학생들이 ‘자유 학년제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데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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