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 17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쾌거
해남동초등학교, 17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쾌거
  • 강천웅
  • 승인 2019.1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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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9 전남초등합창제에서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욱)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전남초등합창제는 전남초등음악교육연구회에서 주최했으며 전남 유수의 팀들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욱)합창단 벨라보체는 이날 아름다운 나라무궁화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17년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로 전남초등합창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상을 이끈 벨라보체합창단(지휘 강영지, 반주 김아라) 강영지 지도교사는 ‘38명의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숨을 쉬며 빚어내는 하모니는 천사들의 목소리 그 자체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한 연습시간마저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창단의 단장을 맡은 유지아(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해남동초 김천옥 교장은 합창단의 이름인 벨라보체처럼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천사들의 영롱한 숨소리가 되어 세상의 밝은 메아리로 멀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내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뜻의 이탈리어인 벨라보체합창단은 교내 4-6학년 학생 38명으로 구성돼 방과 후 매일 연습을 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공연과 대회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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