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다함께 한마음으로 행복을 나눠요!”
영암교육지원청, “다함께 한마음으로 행복을 나눠요!”
  • 박동철 기자
  • 승인 2018.10.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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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10월 23일(화) 영암교육지원청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교사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다함께 한마음으로 행복을 나누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 체육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애로 인해 체육활동이 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 활동 기능을 증진하고 사회 적응력 및 단결력과 협동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체육대회는 홍팀과 청팀 2개 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옮겨라 ’, ‘몸을 숨겨라’, ‘석정놀이’, ‘한마음사다리’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신체발달 및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영암초의 한 교사는 “평소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있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기쁘고 신나게 자신을 표현하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호고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뭐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자신있어요.”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자신감을 표현하였다.

한편, 장경미 교육과장은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체육대회의 의미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 한다는 것, 배려한다는 것,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것에 있다. 오늘 우리가 감동으로 바라보았던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자아존중감 강화와 사회적 성취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을 위한 특수교육으로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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