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2019. 북부권 특수교육 진로체험 및 e 페스티벌이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영화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남 북구 권역 초·중·고·전공과 장애 학생 및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로·직업체험 부스에서 스트링아트, 다육이, 특수분장, 칵테일, 에코백 디자인, 3D프린팅, 이미지메이킹,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취업·진학 박람회 부스에서는 천지환경, 광주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전남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취업 관련 업체들의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함평영화학교 정양관과 컴퓨터 실에서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종목으로 한글 타자 검정, Wii Sports 볼링, 클래시로얄, 모두의 마블, 스타크래프트, 마구마구, 스위치 저스트 댄스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승주 교장은 “이번 특수교육 진로체험 및 e 페스티벌로 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장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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