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학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신안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학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강천웅
  • 승인 2019.09.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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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924일 압해서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와 교통질서 지키기 문화 조성을 위해 꽃으로도 때리지 않으리, 말로 상처주지 않으리길을 건널 때는 보고, 서고, 걷자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었다.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목포경찰서(압해파출소),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해당 학교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보행안전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등의 어깨띠를 메고 리듬에 맞춰 표어를 외치면서 즐겁게 참여하였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사과와 편지지를 나눠주고 평소 사과하고 싶었던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하였고,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스티커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의와 아동학대 의심신고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압해서초 학생은 등교시간에 선생님들이 맞아주니까 너무 좋고, 친구랑 더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고, 압해서초 김정환선생님은 다음 달에 애플데이를 하려고 했는데 한 발 늦었다.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기관에서 함께 나오셔서 이런 캠페인 활동을 하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꾸준하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25일에도 압해동초등학교에서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주 교육지원과장은 신안군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통안전, 자살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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