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도정질문을 통해 빛그린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2단계 구간(함평) 조기 착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빛그린산단은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일원에 총 4,071천㎡면적에 걸쳐 사업비 6,059억원을 들여 착공 중으로 현재 1단계 구간(함평 798천㎡, 광주 1,847천㎡)이 지난 2014년 10월 착공 돼 2020년 12월 준공예정이며, 2단계 구간(함평 1,426천㎡)은 올해 말 착공 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함평구역 2단계 사업이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되는데 TF팀이 최근에야 구성됐다. 1단계 착공 때부터 TF팀이 구성되어 함평군 토지보상과 조성에 함께 참여했으면 공사가 더 원활히 추진됐을 것”이라며“현재 추진 중인 1단계 구간 조성과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전남도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광주광역시에서는 행복·임대주택,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직장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50억원(국비 40억원·시비 10억원)을 확보했고 개방형 체육관 건립과 진입도로 개설 등 노동자 복지와 주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도 함평구역 2단계 사업 추진 시 민원, 일자리,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거, 교통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빛그린산단의 생산유발효과는 17조 3,911억원, 고용유발인구는 1만 6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은 뜨겁고 성공의 기대 또한 높다”며,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분양이 완료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이 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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