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지역민 동참 속 ‘무럭무럭’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지역민 동참 속 ‘무럭무럭’
  • 강정오
  • 승인 2019.09.0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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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관
유병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이 연이은 기부금 기탁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함평에서 사무관으로 퇴직한 유병관 함평읍장이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

현직에서 물러나 야인이 된 유 읍장은 재직 당시에도 교육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함평학다리고 육성 등에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읍장은 한 때 공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지역발전에 뿌리가 될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남은 민선 7기가 교육 분야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교육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함평군지회(회장 박남열)에서도 올해 나비축제 기간 벌어들인 판매부스 운영 수익금 1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쾌척했다.

박남열 한국자유총연맹 함평군지회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 상황에서 인재 1명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군 인재양성시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첫 발을 내디딘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올해까지 총 55억여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총 8(단체 포함)2,2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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