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철록) 한마음연합봉사단원(우리민요사랑, 기타사랑) 40여명은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목포시 하당에 위치한 은빛미소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치매 등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어르신을 모시고 판소리, 민요, 기타공연으로 감동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공공도서관 한마음연합봉사단은 5월 21일 발대식 후 평생학습동아리회원 100여명이 4개 기관을 매주(월4회)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도 행복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관내 학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이 성료된 이후 은빛미소 노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최정희)은 “한마음연합봉사단의 공연봉사활동은 기존의 봉사활동과 차원이 다르다”며 “일방적인 봉사활동 보다는 우리 노인복지센터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봉사대상을 고려한 철저한 준비가 인상적이었으며, 지역공동체 모두가 소통과 나눔, 그리고 감동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마음연합봉사단 우리민요사랑 동아리 회장은(김숙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음꽃이 가득하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문봉사단으로서 고객감동의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