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 바다로 캠프 접수하다
광양가야초등학교, 바다로 캠프 접수하다
  • 강천웅
  • 승인 2019.09.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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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해상안전체험

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전다복) 5학년은 지난 830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을 방문해 바다로 캠프를 체험했다.

바다로 캠프는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양생존훈련, 선박탈출훈련, 연안사고대응,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선박항해체험(시물레이션)을 통해 악천후, 화재 등 긴급한 해양 상항을 간접 경험했고, 선박 기울기 체험 등으로 실제 선박 침몰 상황 시의 대체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저체온증 극복 요령, 선박탈출(5m 높이 맨몸 다이빙), 생존 수영 등 다양한 해양생존훈련을 받았다.

이날 체험은 초등학생들에게 해양 사고의 위험성을 느끼고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으로부터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강○○ 교사는 실제적인 장비를 통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긴급한 해양 사고를 경험하고 진지한 태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수준 높은 해양재난 대비 훈련을 제공해주신 바다로 캠프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학년 조○○ 학생은 실제로 선박에 타서 느끼는 해양 사고가 얼마나 무서운지 느낄 수 있었다.”바다로 캠프에서 배운 대처 방법을 통해 향 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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