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62명 문해력 교육 직무연수 실시
광양교육지원청,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62명 문해력 교육 직무연수 실시
  • 강천웅
  • 승인 2019.09.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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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92일부터 30일까지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문해력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한글 미해득 학생이 있는 담임교사의 초기 문해력 조기 개입을 통한 개별화 집중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읽기 부진 학생의 통합적 기초학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읽기 따라잡기기초과정 연수를 엄훈 교수 등을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3시간씩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현장 실행 연구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출발점 진단 방법과 개별 맞춤형 보정 지도 방법을 학습하여 연수에 참여 교사들이 학급에 적용해 보고, 실습한 내용에 대하여 사례발표, 토의·토론 위주로 진행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은 1학기에도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를 위한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21시간의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7월에는 <한글 또박또박> 연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여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글 미해득 학생 현황을 파악했다. 학습부진 학생 중 전문기관과 연계한 읽기부진 또는 난독증 치료, 상담 치료 등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조정자 교육장은 모든 학생의 동일한 출발점 보장을 위해 초기 문해력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가 초기 문해력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질 높은 연수를 운영하고, 학습 부진학생 지도 자료와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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