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서춘기)은 8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고흥군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초5·6학년 영재교육대상자 38명을 대상으로 우주탐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주역사와 천문학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고 팀별 우주탐험 미션해결과 도전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 함양 등 청소년 리더로서의 성장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인공위성이나 공전하는 천체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 물체를 회전시키며 회전반경, 각속도, 선속도의 관계성에 대해 고민하는 ‘회전하는 물체 그리고 공전’, 실제 항공기에 작용하는 힘을 통해 비행의 원리를 알아보고, 실험용 종이비행기를 이용하여 비행기의 선회운동을 체험하는 활동의 ‘항공우주과학강연’, Moon Walker, 항공시뮬레이션, MAT의 ‘우주인훈련장비체험’, ‘로켓의 안전성과 폼로켓’, GPS의 원리를 이해하고 GPS수신기를 이용하여 센터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GPS오리엔티어링’, ‘천체투영교육 및 천체관측’, ‘우주착륙선 설계’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빛누리초등학교 6학년 윤도현 학생은 “모든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평상 시 우리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우주라는 공간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서춘기 원장은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소양이 깊어지고 관심이 높아져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