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년 직원 소통과 화합의 날 개최

‘상사화’를 외치며 소통과 공감으로 직원화합 이끌어

2019-07-01     한승열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저녁 영광스포티움에서 직원 500여명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호프데이행사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6월 초에 성공적으로 치러진 영광 법성포단오제와 앞으로 다가올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료 공직자의 노력과 희생에 대하여 보답하고 군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하위직원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업무시간을 마치고 퇴근 후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직원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큰 행사를 치르면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하는 부서가 달라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다보니 부서는 다르지만 지금껏 모두가 한마음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동료들의 마음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내일을 준비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상호간에 사랑하고 화합하자의 말머리를 따서 영광군의 군화인상사화라는 건배사를 제의하여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직원들과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겠으니 직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