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광양지역 중학생 대상 독서토론대회 운영

2019-06-07     강천웅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오는 615일 광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5회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주제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와 자료준비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난민 왜 목숨걸고 국경을 넘을까? ’난민소녀 리도희두 권을 읽고 우리나라의 난민수용 규모를 확대해야한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벌인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1개교 17팀이 확정되었으며, 615일 오전에 21조로 팀을 이루어 본선대회를 치르고 난 후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상위 네 팀을 선발해 결선대회에서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광양공공도서관 토론대회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관심 있는 분들은 결선대회 방청도 가능하니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MG광양시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문화사업 행사후원으로 운영되며 10월에 열리는 독서골든벨대회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