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업·기관 곳곳에서 연말 온정의 손길

2023-12-21     강정오

연말을 맞아 영암군 소외계층을 살피는 지역기업·기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업체협의회(대표 김병수)600만 원 상당의 이불 7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소속 기업인 다온산업(대표 김병수)150만 원, 송운산업(대표 한승현)300만 원, 세운산업(대표 안창호)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덕 광전피시 대표도, 2,75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하루 뒤인 14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2,000만 원 상당의 쌀 10kg들이 800포 맡겨, 상반기 270포에 이어 나눔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기업의 바람대로 기부해준 금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암군의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