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무궁화 심기’로 나라 사랑, 지구사랑 실천 동참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4월 4일(화)에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교육지원청 청사 주변에 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묘목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도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교가 함께 참여하여, 나라꽃 무궁화를 심고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지구를 살리는 생태교육 목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청이 나라꽃 무궁화 홍보를 위해 연초에 MOU 협약을 맺었고, 첫 사업으로 진도군에서 무궁화 묘목 1,000여 그루를 지원하였으며, 또한 무궁화를 심기 위해 기초 터 닦기가 필요한 학교에 터 닦기 작업까지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 심은 무궁화 품종은 무궁화 자단심계 삼일홍(三日紅)으로‘꽃이 삼일 간다.’하여 삼일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심은 무궁화를 통해 진도 곳곳에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어, 나라사랑 동산으로 꽃 피우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라꽃 무궁화 심기에 참가한 진도초 4학년 OOO 학생은 “나라꽃 무궁화를 심으면서 학교를 아름답게 만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 앞으로 무궁화 꽃이 필 때까지 열심히 돌보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무궁화 심기에 협력해 주신 김희수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나라꽃 무궁화 심기에 동참해 주신 교육청 직원과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확산 조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학교 숲 조성·텃밭 가꾸기·바다 살리기 등 기후 위기 속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