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고등학교, 전남 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 금상 수상

고흥고등학교(교장 정종익)는 최근 개최된 전남 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지도교사 조명훈) 2학년 박종현 학생은 융합과학 부문 금상(전남 1위, 전국대회 출전), 1학년 송지혜 학생은 과학토론 부문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융합과학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며, 과학토론 대회는 미생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 토론함으로써 문제인식 역량과 과학적 논리성을 볼 수 있다.

두 학생은 모두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창의성과 호기심이 뛰어난 학생으로 교내외 과학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한 학생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박종현 학생은 “주어진 조건과 재료들을 사용해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제가 어려웠지만, 미션을 성공하니 뿌듯했다.”며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고흥고등학교 정종익 교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기특하고 장하다.”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도 명문 고흥고등학교 학생으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고흥고등학교는 전남대 찾아오는 과학실험실, 여수산단 체험학습 등 교외행사와 무한상상실, 다양한 과학동아리 운영 등 교내 활동을 통해 이공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