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전남YMCA協 정책협약

2022-05-29     강정오 기자

전남YMCA협의회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가 28일 교육정책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 교육에 협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1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전남과 한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양측은 협약식에서 김 후보 측이 공약으로 내놓은 전남교육기본소득(연간 학생 1인당 240만원 지급)과 같은 개념인 학생 수당 지급에 협력할 것을 합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양측은 ᐃ내고장 역사교육 의무화 ᐃ학교 IT교육 환경 조성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활성화 ᐃ학생민주시민교육 확대 및 교내 학생 모의투표 진행 ᐃ교육감 선거연령 16세 햐향 ᐃ학생 아침 식사 제공 ᐃ주말 및 공휴일 학교 강당 개방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ᐃ학생 전용 카페 신설 ᐃ장애학생 경제 교육 강화 ᐃ학습·경계선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목포YMCA 사무총장을 지낸 김 후보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YMCA협의회와 약속한 사안을 충실히 지킬 것”이라며 “창의력이 넘치는 실력있는 전남 학생들을 배출해 조국과 우리 전남을 위해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