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설맞이 어려운 이웃 온정 나눔

2022-01-26     강정오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6일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39개소와 소외계층 54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달될 위문품은 라면, 휴지 등 군에서 마련한 생필품과 백미, 한우 등 지역 사회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직접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위문품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위문을 위해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지부장 윤문석) 한우불고기 100kg(350만원 상당) ▲월야면 세화농장(대표 정계천) 돼지고기 200kg(340만원 상당) ▲손불면 이주현 선도농가 백미 1,400kg(333만원 상당) ▲대동면 천지사(주지 천공스님) 백미 700kg(167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