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산불대응센터 신축…‘산불 대응 강화’

2022-01-26     강정오

함평군이 대동면 백호리 일원에 산불대응센터 신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6일 “열악한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건립된 이번 산불대응센터는 연면적 191.54㎡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불진화대원 대기실, 산불진화 차고지, 진화장비 보관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산불진화대원 사기 진작은 물론 보다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봄철 산불 중점 방지기간(1.28.~5.15.)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산불 산불진화차량 7대, 산불감시카메라 14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