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2021-11-23     강정오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귀임)은 지난 23일 영암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부녀회장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참여하여 전통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홀몸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 11읍면 14세대씩 14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정귀임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와 각종 재료로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