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공공도서관,“목포공공도서관에서 열띤 토론”가져

2021-02-26     강천웅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22개관의 중심도서관으로서 협력 사업 추진과 공동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26()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협력업무 담당자들은 전남 도서관 가치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서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도서관 상호 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서부권역에서 운영하는 사서서평지서가 전하는 책 이야기동부권역에서 진행하는북리뷰사업을 통합하여 전남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전라남도교육청 중심도서관 담당자는 중심도서관 협의회 시간을 통해 각 도서관별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 논의를 하면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부권역 공공도서관(목포·무안·영광·진도·함평·해남)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도서관의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서부권역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협의 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규 관장은코로나19라는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22개 공공도서관 담당자들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서관 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목포공공도서관이 전라남도교육청 중심도서관으로서 지정된 만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