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도의원,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적극 대비해야...

2021-02-01     강정오
박종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82021년 농수산위원회 수산분야 업무보고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따른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와 전남해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박종원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은 수산물 생산량 전국 1위인 전남 어업인들에게 향후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한 미래 탄소저감 양식 개발 R&D 및 수산양식 탄소저감 사업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1월초부터 신안, 진도 등으로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들에게 수거처리비의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재해보상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주기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괭생이모자반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종원 의원은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라남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개정하는 등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