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집회 전면 취소 감사하다

2020-08-22     강정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22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가 대규모 집회 전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플랜트건설노조는 1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청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규모 집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플랜트 노동자들의 절박함을 알고 있는 만큼, 집회 취소 결정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지역감염 단계로 접어든 만큼 시민과 조합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임금협상이 노조와 사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신경쓰는 한편, 국회에서도 노동자들의 고난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