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 소재지, 가로경관 예쁘네

2020-06-06     강정오

영암군 서호면 소재지의 가로경관과 화사한 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과 행인들의 기분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작은 정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가꿔져 있는 서호면 소재지에 대해 서호 면민들은 웅장한 규모의 국가 정원이 부럽지 않다는 감상을 내놓고 있다.

면 소재지에 들어서면 색이 고운 석죽(패랭이꽃)과 은행나무 가로수가 먼저 반기는데 특히 빨강, 진분홍 색의 석죽이 탐스럽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한 겨울 팬지, 부용화, 황금 사철도 조화를 이룬다.

서호면 관계자는 면 소재지 가로경관은 면의 얼굴이기에 특히 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변에도 페츄니아, 팬지, 베고니아, 구절초, 상사화, 앵초, 수국 등이 식재돼 있는데 꽃과 나무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