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후원회 보성고에 발전기금 3년째 삼천만원 기탁

2020-05-20     강천웅

보성고등학교가 1985년 현재 교명으로 개명할 당시 보성고에 재직했던 교사 출신들로 결성되었던 모임인 보성교육후윈회(회장 김옥준)는 지난 515일 보성고등학교(교장 전경호) 교장실에서 학교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발전 기금은 보성교육후원회 회원과 보성고 동문회 임원, 학교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글로벌 인재육성 체험학습 지원금 용도로 전달되었다. 이 단체는 보성고 학교발전기금으로 2018년 이래 매년 일천만원씩 3년째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515일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지속적인 학교 방문과 후원을 약속하였다. 퇴임 후까지 학교 발전과 후학들의 성장에 성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지역사회 학부모들로부터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어 참된 스승의 귀감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김옥준 후원회장은발전 기금이 보성고 학생들의 인재 육성 지원에 뜻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경호 학교장은 후원회의 발전기금 기탁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복리 증진과 학업 발전 지원에 의미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