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의 30년 염원을 내팽겨친 김원이 후보는 사퇴하라

2020-03-30     강정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김원이 후보는 어제(3.29) 전남 순천시 소병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추진위원회 결성식에 참석했다.

목포시민들의 30년 염원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에 목포시민은 물론 민생당 박지원, 정의당 윤소하 후보 등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있는 마당에 김원이 후보가 재를 뿌린 것이다.

김원이 후보가 동남권 의과대학을 유치를 공약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손을 번쩍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는 목포시민의 심정은 비탄 그 자체다.

삼척동자도 그러한 행사가 열리는 선거사무소를 방문해서는 안 되고, 그런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목포시민의 안전과 염원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린 김원이 후보는 목포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격이 없다. 김원이 후보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