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해야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 위해 지원강화

2018-11-12     강정오
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9일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사업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놀 권리 보장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탄력적 교육과정운영으로 충분한 휴식 및 놀이시간을 보장하고, 놀이 활동 지도자료 개발·보급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여가시간에도 컴퓨터나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 동안이라도 안전한 놀이 시설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건전한 또래 놀이문화를 조성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놀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놀이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급 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