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강조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 관광객 유치 대안 제시

2018-11-09     강정오
전라남도

박종원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전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객 유치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8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종원 의원은 전남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이 철회 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공항의 직항 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박종원 의원은 이용하기 편하고 호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시설인 에어비앤비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마련 등이 필요하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운영 현황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의 관광객 수가 전국 2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턱없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외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남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생태, 해양 분야의 강점을 살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