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 해남군청으로부터 사과 기증 받다

2020-01-22     배효진

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는 2020년 1월 21일 해남군청(명현관 군수)으로부터 사과 30박스를 기증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설을 맞이하여 직접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소외된 수용자들이 이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주 소장은 “먼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수용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명현관 군수 및 해남군청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증을 통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번 사과는 설 당일(25일), 수용자에게 중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