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해남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4회에 걸쳐 12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동안 배우고! 느끼고! 함께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한번 더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5일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캠페인활동을 시작으로 8월 6일 해남읍 오일장 “어르신들의 짐 들어드리는 봉사”는 구부린 허리에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신 어르신들의 시장바구니를 땀을 흘리면서 대신 들어드리고, 7일과 8일에는 선회노인요양원과 태양주간보호재가센터에서 손 마사지 교육을 받고 시설이용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안마를 해드렸다.

“마사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웃으면서 자신있게, 어르신의 눈을 보면서 대화하기”라는 강사님을 따라 열심히 마사지를 해드렸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 보람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방학 중 봉사활동을 통해 의무가 아닌 즐겁고 보람된 봉사를 실천하고 경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