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역사현장 국외 체험학습
순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역사현장 국외 체험학습
  • 강천웅
  • 승인 2019.07.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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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중국 탐방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722일부터 82일까지 역사품은 중국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45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사탐방에는 순천 지역 초중학교 사회적 배려 및 모범학생 1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부터 항주까지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걷고 있다.

이번 중국 역사탐방은 순천지역 꿈나무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의식함양을 위해 순천시로부터 교육경비 1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2018년에는 백두산과 고구려 역사유적지를 탐방했으나,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목적지를 변경해 추진했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이용덕)와 순천향림중학교(교장 강춘엽)를 주관학교로 선정해 구체적인 계획 수립부터 진행을 담당하게 했다.

,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발 전 인솔교사 워크숍 및 학생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안전 및 역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역사 전공 교사를 인솔자로 선정해 탐방 기간 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강과 4행시 짓기, 역사 퀴즈대회, 팀별 모둠 토의, 소감 발표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탐방지를 상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의 유품이 전시된 홍구공원, 항주 임시정부청사와 가족 거주지, 가흥 김구선생 피난처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구성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중학생 체험단은 26()에 귀국하며, 초등학교 체험단은 오는 29일 출발할 예정이다. 중 체험단 모두 8월 중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다시 한 번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순천의 꿈나무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의식을 품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교육경비를 지원해준 순천시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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