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 실시
진도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 실시
  • 강천웅
  • 승인 2019.07.1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17일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학교관계자 및 진도군보건소 감염병예방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학교 내 감염병(수두) 발생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도상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로 하여금 감염병 관리 조직에서 본인의 역할을 확인하고, 감염병 유행대응 4단계(의심-확진-유행-복구단계) 별로 대처방법을 토의하고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을 마련하게 했다.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들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로 감염병 발생 시 학생들에게 전파될 우려가 크다. 따라서,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보건담당자 및 학교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감염병 발생 시 보건담당 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대처해야 하는 사항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모의훈련 강습 및 조별 진행을 맡은 지산초등학교 박숙려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조직의 역할별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