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개최
완도교육지원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개최
  • 강천웅
  • 승인 2019.07.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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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 지난 717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언어 재능의 조기 발굴과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완도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6개교 9명의 학생이 학부모, 교사와 함께 참여하여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1학교 1명에서 1학교 2명 이내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대회 결과 초등부는 노화초 천서아(1학년), 중등부는 완도고 임소희(2학년)이 금상을 차지하여 910()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하는 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완도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은상은 완도초 김유나(4학년), 신지동초 지주연(5학년), 완도고 차주화(2학년) 동상은 완도중앙초 문승용(6학년), 노화중앙초 감미애(3학년), 완도초 박서희(4학년), 장려상은 노화중앙초 박여진(3학년)이 수상 하였다.

학생 발표 후에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여 학생의 학부모가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녀에게 전달하는 사랑이 메시지와 자녀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식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부족함이 아닌 그들이 가진 장점으로 2가지 이상의 언어 활용과 의사소통을 통하여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여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성장할 것을 믿고, 교육지원청도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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