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초등학교, 학교특색교육활동 우리고장탐사
예당초등학교, 학교특색교육활동 우리고장탐사
  • 강천웅
  • 승인 2019.07.16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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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715()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운영한 우리고장탐사프로젝트 자연생태(, 호수, 바다 체험), 산업(농사체험), 문화(의향, 다향, 예향 3보향얼계승)중 산업 부분인 농사체험에서 밭농사 수확물인 호박을 수확하여 5학년들이 실과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 호박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밭작물 수확으로 행복한 먹거리 나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64 학교 텃밭을 정리하여 고추, 토마토, 피망, 고구마, 깻잎, 가지. 호박 등 작물들을 이랑을 일구어 학년별로 야채를 선정하여 심었는데, 그 중 5학년은 호박을 심고 가꾸어 15() 오전에 수확하였다. 수확물을 전교생이 함께 나누어 먹기로 약속한 5학년 학생들은 실과시간을 활용하여 호박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글지글 호박전 부치는 소리. 맛있는 호박전 냄새, 전을 부치며 한 달여 동안 물을 주고 풀을 뽑아 주며 날마다 텃밭을 살펴 본 이야기 등 실과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호박전을 전교생과 나누어 먹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자 6학년 교실부터 돌봄교실 그리고 학습도움반 교실까지 호박전과 함께 음료수를 배달하면서 5학년 학생들은 주는 즐거움과 함께 받는 학생들의 고마워하는 마음까지 느끼면서 행복한 먹거리 나눔 시간이 되었다.

행복한 먹거리 나눔 시간에 참여한 5학년 정샛별 학생은 집에서 엄마와 함께 고구마 전을 부쳐 보아 전을 부치는 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호박전을 부쳐서 먹고 더구나 전교생이 나누어 먹으니 집에서보다 훨씬 맛도 있고 나누어 먹는 행복이 좋았다. 다음에 학교 텃밭에 심은 고구마가 커서 수확하게 되면은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로 전교생과 또 나누어 먹고 싶다고 하였다.

예당초등학교 구경석 교장은 텃밭 가꾸기는 학생들과 함께 키우고 가꾸며 수확하는 즐거움과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즐거움이 더하여 인성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활동으로 텃밭의 녹색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요소로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활동을 계속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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