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제 구축 컨설팅 실시
곡성교육청,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제 구축 컨설팅 실시
  • 강천웅
  • 승인 2019.07.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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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711()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 교육지원청, 곡성군청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가 추진하는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여 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지원 받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곡성혁신교육지구 운영을 내실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완주소양중학교 추창훈 교감을 컨설턴트로 초청해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희망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혁신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성찰, 풀뿌리 지역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추창훈 컨설턴트는 이제는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등 혁신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 되고, 혁신교육만으로는 풀 수 없는 것들을 동시에 챙겨보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풀뿌리 지역교육으로 지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오산초 권00 교사는 학교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협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이 학교 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경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방향은 구성원들의 충분한 토론을 거치면서 자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허성균 교육장은 민선 3기 전남교육의 기본방향인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현장과 지자체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곡성교육이 곡성사회를 살리고, 곡성사회가 곡성교육을 완성한다는 믿음으로 미래 지향적 교육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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