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 줄줄이 줄줄줄 공예체험, 문화체험, 견학체험
장흥관산중학교, 줄줄이 줄줄줄 공예체험, 문화체험, 견학체험
  • 강천웅
  • 승인 2019.07.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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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 11일부터 17일 사이에 연속하여, 학년 학급별로 줄줄이 줄줄줄 이어가며, 공예체험, 문화체험, 견학체험 등, 이른바 줄줄이 줄줄줄 3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학생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부 김영학 부장(3), “줄줄이 줄줄줄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학급회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지요. 창의력, 공동체의식, 긍정마인드, 자신감이 무럭무럭 자랍니다.”고 자랑했다.

11일 체험학습은 3학년이 활동하며, 공예체험으로 비즈공예, 문화체험으로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관람, 견학체험으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관람과 탐진강 탐방 및 봉사활동 등을 한다. 구멍 뚫린 작은 구슬을 비즈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장신구나 장식품 따위를 만드는 공예를 비즈공예(beads工藝)라고 하며, 줄줄이 표현이 기본이다.

15일 체험학습은 2학년이 활동하며, 공예체험으로 디퓨저 만들기, 문화체험으로 영화관람, 견학체험으로 내 고장의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줄줄이 반짝이는 별들을 찾는다. 디퓨저공예(diffuser工藝)란 향수 등의 액체를 담아 방향(芳香)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것이다.

17일 체험학습은 1학년 활동으로, 공예체험으로는 디퓨저 만들기, 문화체험으로는 우리고장의 영화관인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관람, 견학체험으로는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서 재판과정을 방청한다.

박하남 교사는, “우리는, 장흥자율혁신학교의 하나로서, 혁신학교를 만들어갑니다.”고 말했다. 전주안 교사는,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기 위함입니다.”고 취지를 전했다.

추승완 교감은, “학생들의 눈빛에 행복이 줄줄이 줄줄줄 흐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고, 기초·기본을 사랑하는 우리학생들은,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교복 입은 시민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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