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특수교육지원센터,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직업여행
보성특수교육지원센터,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직업여행
  • 강천웅
  • 승인 2019.06.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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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21일과 628일 이틀 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에게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에 적합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틀에 걸쳐 실시된 진로체험 중 21일에는 클라이밍과 항공드론 체험을 하였다. 실내 암벽장에서 실시되는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관련 장비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직업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또한 항공드론 체험을 통해 드론의 활용분야와 직종을 탐색하고 비행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8일에는 목공예 체험에서 별난스피커를 만들고 로봇공학을 경험하였다. 이를 통해 목공관련 직업군, 로봇관련 직업군을 알아보고 로봇의 작동원리와 목공관련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진로직업체험에 참석한 보성여자중학교 신OO 학생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흥미로웠고, 집에서 드론 조종 방법에 대해 더 공부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길 바란다.”현장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이 강화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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