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꿈을 싣고 달리는 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6월 26일 여미사랑병원학교 및 아동양육시설 4개 기관에서 각 8회씩 운영한 「꿈 배달 독서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 배달 독서프로그램」은 책 놀이 및 독서지도, 독서치료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어린이들은 각자의 연령, 관심사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관련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참사랑으로 보살핀 의사 장기려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을 읽고 책에 등장하는 단어로 빙고게임을 하는 수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 전래동화의 내용을 변형시킨 패러디 동화책 ‘안녕? 한다는게 그만 어흥’을 소리 내어 읽고 전래동화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박경석 화순공공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화순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아이들이 책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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