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쑤
풍양초등학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쑤
  • 강천웅
  • 승인 2019.06.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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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악교실을 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주관으로 618일 풍양초등학교, 풍남초등학교, 두원초등학교, 유치원 학생,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하는 국악교실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으로 천년만세, 부채춤, 민요(팔도아리랑 연곡), 판소리 수궁가 중(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사물놀이(삼도농악가락)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 연주하기 전 사회자가 다양한 국악기 설명과 질문을 통해 국악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판소리 수궁가를 할 때 해야 할 추임새 얼씨구, 좋다, 잘한다, 등을 알고 참여함으로써 판소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한윤수 학생은 다 멋있었는데 사물놀이가 제일 좋았고, 그 중에서 장구를 손을 번갈아 가면서 빠르게 칠 때 감동을 받아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미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통해서 농촌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국악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의 행복 성장을 위해 최적의 교육 여건에 매진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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