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해법
화순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해법
  • 강천웅
  • 승인 2019.06.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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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618()19() 이틀간 초··고 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관리자 혁신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장곡마을교육공동체탐방과 함께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논의되고 있는 마을교육자치개념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혁신교육지구의 학교 관리자로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ABC행복학습타운 관계자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왜 마을교육을 고민하나?’부터 시작해서 마을과 학교가 어떻게 협업하고 함께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안내해 주었다.

또한 지자체 각 부서가 협업하여 15개과 2244개 창의체험학교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환경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교와 마을, 지자체의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고 학부모와 지역민 등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흥의 사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우리 화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혁신학교교육지구의 학교 관리자로서 우리 지역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와의 협업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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